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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동물의정신세계) 동물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서명 : (동물의정신세계) 동물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저장 : 도널드 그리핀
발행년도 : 1994
독서년도 : 1994


제목이 참신하지 않나? 동물들이 무엇을 생각하는 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읽은 지 너무 오래 된 책이라 세세한 내용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 책 역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준 책이었다.

본능이라는 것은 생각이 아니다. 생각이라는 영역을 어디까지 두느냐 하는 것이 본능과 생각의 경계를 모호하게 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는 생각이라는 것은 '사고' 이다. 동물이 사고를 할까? 우리가 어려서 해부해 본 개구리가? 아니 더 작은 짚신벌레, 히드라, 플라나리아가? 과연 사고를 할까?

그것을 증명할 적당한 방법이 없지만 저자는 그것을 직접적으로 증명하기 보다는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접근하여서 간접적으로 증명하려고 한다.

어떤 거냐 하면..
생명체는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효율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이 필수적인 것이라는 거다. 책에서는 여러 예를 들어주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시 말하지만 너무 오래되었다. 벌써 12년이나 지났지 않았나.

한양대 도서관에서 검색해보니 너무 오래되어서 인지 아무도 대출하지 않았고 목차조차 등록되어 있지 않다.